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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덱스컵, 타이거우즈 출전 못해...로리 매킬로이는 4번째 우승 도전

GoooolF 2023. 8.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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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마친 PGA투어가 1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총상금 7500만달러, 우승 상금 1800만달러를 놓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달러, 2차전 BMW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달러이 걸려있고,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상금 1800만달러가 전해집니다.

대회마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출전 자격이 달라지는 만큼 최종전까지 진출해야 18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될 기회가 있으며, 1차전은 70명, 2차전 50명, 3차전은 30명만 나갈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전까지는 시즌 중 진행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로, 3차전은 순위에 따라 타수 이득제로 변경되어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최종 3차전은 포인트 1위가 10언더파,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 4언더파,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 1언더파, 26~30위 이븐파를 받고 경기에 나섭니다.

1차와 2차전은 일반 대회처럼 각 360만달러씩 별도의 우승 상금을 받고, 3차전 우승자는 대회 상금 없이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 1800만달러를 받습니다. 2등 상금도 650만달러에 달하고, 10위까지 100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가져갑니다.

한국 선수는 김주형(14위), 김시우(18위), 임성재(32위), 안병훈(37) 등 4명이 출전해 플레이오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1차전 우승 후보 1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음 순으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예상됩니다.

페덱스컵 2회 우승의 타이거우즈는 페덱스컵 순위 228위에 그쳐 이번 페덱스컵에는 참가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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