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 모두 한국 기업 품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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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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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골프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입니다. 그 중 하나인 캘러웨이가 매물로 나왔는데, 한국 전략적투자자(SI) 한 곳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프 3대 브랜드 중 이미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2011년 휠라코리아에, 테일러메이드는 2021년 국내 의류 기업인 에프앤에프(F&F)가 SI로 참여한 토종 사모펀드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 인수되었습니다.
현재 캘러웨이의 매각가는 4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캘러웨이의 시총은 25억5400만달러(3조4000억원)로 경쟁사인 타이틀리스트(시총 39억200만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아,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캘러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2억8500만달러로, 순이익은 9500만달러였습니다.
19일 캘러웨이의 주요 주주 블랙록어드바이저스, 프로비던스에쿼티파트너스, 토마스 던든 등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보유 중인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캘러웨이의 주요 주주들은 지난 2020년 캘러웨이에 인수된 골프 연습장 브랜드인 탑골프를 분사(스핀오프)한 뒤 캘러웨이만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탑골프는 인도어 연습장과 펍을 결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작년 매출액이 17억6000만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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