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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핵심되는 임성재·김주형·김시우, 주식 277억씩 받는다

GoooolF 2024. 3.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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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그룹 36명에게 1조, 2그룹 64명 1천억, 3그룹 57명 400억 배분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가 1조 원의 주식을 나눠 받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핵심 구성원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PGA투어의 영리법인인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소속 선수를 경력과 최근 5년 성적, 선수 영향력 지수(PIP) 등을 따져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주식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1그룹에 속할 36명에겐 무려 7억5000만 달러(약 9963억 원)에 달하는 전체 주식의 80%를 배분하게 됩니다.

SI의 자체 분류 1그룹 36명에는 한국 선수가 총 3명이 포함됐습니다. 임성재가 24번째, 김주형과 김시우가 각각 31번, 33번으로 1그룹에 포함됐습니다. 외부에서도 이들이 충분히 1그룹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분 좋은 평가가 나왔습니다.


SI는 이들 셋과 함께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 빅토르 호블란, 마쓰야마 히데키 등을 포함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LIV 골프가 출범한 뒤 영입 제안을 받았거나, 거절하고 PGA투어에 잔류한 이들입니다.

1그룹에 들지 못한 64명은 2그룹에 배정되며 7500만 달러(997억 원)의 주식을 나눠 가질 전망입니다. 1, 2그룹에 들지 못한 3그룹의 57명은 3000만 달러(398억 원)를 받고, PGA투어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혁혁한 공을 세운 36명의 선수에게도 3000만 달러의 주식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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