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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예선 꼴등도 … 패자부활전 이기면 준결선 간다
GoooolF
2024. 8. 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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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200m∼1,500m 경기에서는 예선 통과를 못한 선수들의 기록순으로 준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패자부활전을 통한 새로운 레이스를 해서 준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200m 예선 6개 조별 상위 3명이 준결선에 진출하고, 각 조 4위 이하의 선수 중 기록이 좋은 선수 6명이 추가로 진출권을 얻어 24명이 준결선에 진출했지만, 이번 올림픽부터 조 4위 이하의 선수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동안 올림픽 육상 200m∼1,500m 경기는 예선, 준결선, 결선 순으로 치러 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 파리 올림픽부터는 육상 단거리와 중거리, 허들 등 12개 종목은 예선, 패자부활전, 준결선, 결선 순으로 열립니다.
세계육상연맹은 1일 "다른 환경에서 세운 기록이 동등하게 인정받는 현 제도의 맹점을 바로 잡고, 올림픽 육상 단거리와 중거리에 출전한 선수에게 최소한 두 차례 레이스를 펼칠 기회를 주고자 규정을 손봤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2일 시작하는 2024 파리 올림픽 트랙 종목부터 '예선과 준결선 사이에 패자부활전을 치르는' 새 규정이 적용됩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패자부활전을 치르는 건 남녀 200m, 400m, 800m, 1,500m, 400m 허들, 여자 100m 허들, 남자 110m 허들 등 12개 종목으로 자격 예선을 치르는 100m에는 패자부활전을 도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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