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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 윤이나 vs 방신실 장타대결, 유현주 vs 안신애 인기대결

GoooolF 2024. 8. 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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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에서 장타여왕이라 불리는 윤이나, 방신실 두 선수가 30일 용인 써닝포인트CC에서 펼쳐지는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치열한 ‘장타 맞장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KLPGA 투어 장타 랭킹 1위 방신실의 드라이브샷 거리는 평균 256.51야드, 2위 윤이나는 255.11야드로 차이는 불과 1.4야드입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낮 12시 24분 10번 홀에서 노승희와 함께 출발합니다. 노승희는 페어웨이 안착률 2위(80.75%)에 올라 있는 정교한 장타입니다. 평균 타수는 윤이나 2위(69.902타), 방신실 4위(70.280타), 노승희 5위(70.283타)로 팽팽한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 유현주와 안신애도 동반 출전합니다.

올 시즌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현주는 드림투어 9개 대회에 참가해 6번 컷 통과했으며, 4월 열린 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차전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현주는 추천 선수로 참가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컷 탈락)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57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출격입니다.



202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신애(33)는 2주 연달아 추천 선수로 KLPGA 무대를 밟습니다. 지난주 난코스에서 진행된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는 컷 기준선을 넘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안신애가 KG 오픈에 나오는 것은 KLPGA 투어  멤버였던 2018년(컷 탈락) 이후 처음입니다. 유현주는 2021년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이 대회에서 공동 56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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