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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 “현역 마지막은 한국에서? 지금 같으면 돌아오고 싶지 않아”

GoooolF 2025. 4. 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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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여자 골프 전설 신지애(35·JLPGA)가 KLPGA 투어 운영에 대한 아쉬운 속내를 밝혔습니다. 

2025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신지애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23위로 60경기 연속 컷 통과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증명했습니다.

경기 후, 신지애는 "KLPGA 투어의 높아진 인기에 비해, 운영이 아쉽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해외 톱 랭커들이 KLPGA 복귀를 주저할 것"이라며, 투어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지애는 2010년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65승을 기록한 여자 골프의 전설입니다. 

일본 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한국에서 현역을 마치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신지애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돌아오고 싶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KLPGA의 더 나은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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