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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7개' 유해란 ...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바라본다

GoooolF 2025. 4.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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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PGA 투어 3년차인 유해란(24)이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유해란은 25일 더 클럽 앳 칼턴우즈에서 막을 올린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7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캐디와 호수로 뛰어들어 우승을 자축하는 이벤트로 유명한 대회입니다.

지난 2년간 1승씩 거둔 유해란은, 작년에는 CME 포인트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2025시즌 초반 6개 대회서 두 차례 공동 14위가 최고 순위였고, 이후 공동 17위, 18위를 오갔던 유해란은 지난주 JM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1타 차로 컷 탈락했습니다.

"라운드를 준비하며 클럽을 닦고, 볼을 챙기던 손끝에 닿은 고급 가죽. 
레썸의 골프공 홀더는 단순한 수납을 넘어, 
당신의 골프를 ‘스타일’로 완성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꺼낼 때마다 느껴지는 견고함과 디테일, 
이제 골프백 속 작은 품격을 경험해보세요."

유해란은 이날 2번(파4)과 3번(파3), 7번과(파3) 8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후반에는 10번(파4)과 13번(파5), 그리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습니다.

유해란은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의 샷감을 보였고, 특히 퍼트 수 24개가 선두권에 오른 원동력으로 보입니다. 유해란은 현재 시즌 상금 39위, CME 포인트 34위를 기록 중이며, 세계랭킹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1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는 셰브론 챔피언십은 2004년 박지은(46)을 시작으로, 2012년 유선영(39), 2013년 박인비(37), 2016년 유소연(35), 2019년 고진영(30)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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