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한 조에 세계 1~3위 ... 셰플러·매킬로이·쇼플리, ‘진검승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가 같은 조에서 진검승부를 펼칩니다.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5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제107회 PGA 챔피언십에서 마스터스 챔피언인 매킬로이와 세계 1위 셰플러, 디펜딩 챔피언 쇼플리가 15일 오후 9시 22분에 1라운드를 출발합니다.

셰플러는 “세계 최고의 골프를 치고 있는 두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 쇼플리는 작년 메이저 대회에서 2번 우승했고 매킬로이는 올해 이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 한국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게리 우들런드(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같은 조로 16일 오전 2시 47분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김시우가 샘 스티븐스, 리코 호이와 15일 오후 9시 28분 티오프, 안병훈은 니클라스 뇌르고르, J.J. 스폰와 16일 오전 1시 58분, 김주형은 마쓰야마 히데키, 윈덤 클라크와 16일 오전 2시 36분, 임성재는 브랜던 빙가먼, 데이비스 라일리와 16일 오전 3시 20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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