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정윤지 우승 ... 이채은, 2주 연속 준우승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 오픈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킨 정윤지(25)가 자신의 148번째 출전에서 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윤지는 1일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이채은을 1타차로 따돌리고 2022년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 후 3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채은은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상금·대상·평균타수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22)은 이번 대회를 공동 7위(11언더파)로 마쳤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정윤지는 감격에 겨워 “핀위치가 까다로왔지만 제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대회 경기력은 저 자신에게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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