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연장전 감격의 우승 … KLPGA 통산 3승 달성
이가영(26)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8일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가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한진선(28), 김시현(19)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한진선이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으나, 이가영이 1.5m 버디 퍼트로 맞불을 놓으며 두 선수가 연장 두 번째 홀로 향했습니다. 이가영은 같은 홀에서 다시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1.6m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통산 3승째를 완성했습니다. 김시현은 첫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며 탈락했습니다.
한진선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파 퍼트를 놓친 것이 결국 우승을 놓치는 결정적 장면이 됐습니다. 아쉬움이 짙은 준우승이었지만, 경기 내내 끈질긴 집중력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2022년 첫 승을 신고한 이가영은 지난해 롯데 오픈에 이어 약 11개월 만에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은 통산 174번째 출전에서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최근 10개 대회 중 9개 컷 통과, 세 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박현경과 황유민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1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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