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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 12년 만의 우승 놓쳤지만 세계랭킹 1200계단 급등

GoooolF 2025. 6.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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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36) 선수가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000계단 넘게 끌어올렸습니다. 10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이일희는 지난주보다 무려 1208계단이나 상승한 21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일희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컨트리클럽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에서 사흘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첫 승을 거둔 뒤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였지만,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제니퍼 컵초(15언더파 198타)에게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일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루틴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며 “몇몇 홀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그것도 골프의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골프가 잘 풀리지 않던 시기에 학업을 이어가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반 회사에 취직해 다른 삶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다시 골프로 돌아와 파트타임 레슨과 부상 치료를 병행하며 재기를 준비해왔습니다.

한편, 같은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오른 김세영은 세계랭킹 44위로 4계단 상승했고, 7개 대회 연속 컷 탈락 후 이번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박성현은 공동 29위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659위로 105계단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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