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루키 김시현, 66타 맹타…한국여자오픈 공동 선두 도약

GoooolF 2025. 6. 14. 07:45
728x90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유현조(20)와 신인 김시현(19)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날 7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유현조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는 “이븐파면 만족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마치니 어프로치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샷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번 대회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신예 김시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 전날 공동 12위에서 무려 11계단을 끌어올리며 공동 선두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시현은 “초반 속이 좋지 않았지만 7번 홀 위기를 잘 넘기고, 오후에 내린 비 덕에 그린이 부드러워졌다”며 치열했던 이날 플레이를 돌아봤습니다.

 

2타 뒤처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는 황유민과 이동은이 자리하며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어 박지영, 유지나, 국가대표 아마추어 박서진 등이 합계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이날 1타를 추가하며 합계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 2연패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컷 기준은 5오버파로 설정돼 총 68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방신실은 라운드 종료 후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14일 예정된 3라운드는 낙뢰를 동반한 비가 예보되어 자연스럽게 ‘무빙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선수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인 티오프를 진행합니다.

KLPGA 선수들에게도 여분의 골프공은 필수입니다.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간결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공을 꺼내는 순간마저도 세련된 동작으로 완성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골프백이나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이탈리아산 베지터블 가죽의 고급스러운 질감은 감각적인 골프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실용성과 품격을 모두 갖춘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골프대회 기념품이나 모임 선물로도 완벽한 선택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