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바람 거센 코스서 이븐파 72타…1오버파 공동 3위 도약
세계랭킹 25위 최혜진 선수가 22일(한국시간) 열린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첫날 3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최혜진 선수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했고, 이날 강풍과 어려운 코스 세팅 속에서도 이븐파를 지켜 8계단 상승해 챔피언조 진입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최혜진은 3라운드 버디 3개·보기 1개·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번 홀(파5)에서 약 6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으며, 7번 홀에서는 그린을 넘긴 이후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흔들림 없이 플레이를 회복했습니다. 9번 홀(파5)의 6m 버디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했고, 후반에도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혜진 선수는 “오늘은 이번주 들어 가장 바람이 심한 날이었던 것 같다. 플레이 시간이 많이 걸려 약간 피곤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하려 노력했고 실수를 하더라도 잘 만회하려고 했다”며 “그래서 어떻게든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혜진 선수는 최종 라운드 전략에 대해 “최근 어려운 코스에서 좋은 플레이를 많이 했다. 누구든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특별히 잘하려 하기보다는 내 샷을 믿고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대회 3라운드 결과, 이민지(호주)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이 2언더파 214타로 2위에 자리했으며, 최혜진 선수는 7타 차 공동 3위로 최종일 챔피언조 진입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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