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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2연패 도전 … '용평 오픈' 장마도 막지 못할 버디쇼 기대

GoooolF 2025. 6.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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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색다른 코스로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무더위와 장마에도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러프를 낮추고 핀 위치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 설계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KLPGA 관계자는 “모든 대회가 어렵기만 할 필요는 없다”며 “많은 버디가 나오는 것도 팬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승 스코어를 15언더파 전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3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오른 박현경 선수는 당시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연장 우승·시즌 3승이라는 개인 첫 기록을 세웠고, “인연이 큰 대회인 만큼 즐겁고 의미 있게 타이틀 방어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박현경 선수는 39라운드에서 142개의 버디를 기록해 평균 3.64개로 버디 순위 12위에 올라 있습니다. 꾸준한 성적과 더불어 지난해 대회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에게 큰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올 시즌 다승·상금·평균 타수 부문 1위인 이예원 선수도 출격을 예고하며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34라운드에서 134개의 버디(평균 3.94개, 순위 6위)를 기록한 이예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23년 임진희 이후 KLPGA 투어 최초 시즌 4승자가 됩니다.

또한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노승희 선수, 38라운드에서 158개 버디로 최다 버디를 기록 중인 고지우 선수도 눈여겨볼 경쟁자입니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여분의 골프공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의 골프공홀더는 공을 꺼내는 짧은 순간마저 세련되고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골프백,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에 사용된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의 고급 질감은 골프에 감성을 더해줘 골프대회나 모임 선물로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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