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2024년 시니어 메이저 2관왕' 블랜드 "LIV 골프 간다. 시니어 오픈 못 가”

GoooolF 2025. 6.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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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블랜드(52)가 지난해 우승한 US 시니어 오픈 타이틀 방어를 포기하고 LIV 골프 댈러스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블랜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LIV 14개 대회 일정에 참가해야 한다”며 US 시니어 오픈 불참 사실을 알렸습니다.

USGA 주관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 상금 72만 달러인 반면, LIV 골프 댈러스는 총상금 2,500만 달러 규모로 우승 상금만도 약 400만 달러에 이릅니다. 블랜드는 명예보다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블랜드는 2024년 시니어 PGA 챔피언십과 US 시니어 오픈을 연이어 제패하며 시니어 메이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클리크스 골프클럽 소속으로 계약된 블랜드는 “LIV 시즌 상금랭킹 24위 안에 들어야 내년에도 리그에 남을 수 있다”며 시니어 오픈 불참에 대한 이유로 LIV출전 의무를 설명했습니다.

AFP와 SI 등 외신은 그의 결정을 “타이틀 방어 포기”로 소개하며, 블랜드가 돈과 계약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전했습니다 .

한편, US 시니어 오픈에는 최경주, 양용은, 앙헬 카브레라, 미겔 앙헬 히메네스, 스티븐 알커, 베른하르트 랑거 등 시니어 강자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블랜드의 부재로 전통 챔피언십 무대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US 시니어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여분의 골프공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의 골프공홀더는 공을 꺼내는 짧은 순간마저 세련되고 매끄럽게 이어줍니다.

레썸의 골프공홀더는 골프백,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에 사용된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의 고급 질감은 골프에 감성을 더해줘 골프대회나 모임 선물로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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