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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녹인 우정

GoooolF 2015. 12.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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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히말라야’녹인 우정

 

1. 12월 한국영화 ‘빅3’ 포문 연 ‘히말라야’

지난 연말 ‘국제시장’ 천만 신화 일군

CJ엔터테인먼트 JK필름의 두 번째 승부수

 

2. 엄홍길 대장과 후배 산악인 박무택

1992년부터 2005년에 걸친 이야기

 

3. 2004년 5월 히말라야 K2에 등반한 박무택 대원은 하산 도중 사망한다. 이듬해 엄홍길 대장은 아끼던 후배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휴먼 원정대를 꾸려 현지로 떠난다. 60여 일간 애쓰던 원정대는 5월29일 해발 8750m의 데스존에서 싸늘하게 얼어붙은 박무택 대원을 만난다. 하지만 시신 운구가 불가능해 초모랑마(에베레스트)에 돌무덤을 만들어 안치한다

 

4. 해발 4500m의 네팔 히말라야 고지와 몽블랑 빙하지대 로케이션

등반 도중 배우의 시점으로 이뤄지는 카메라 워킹

휘몰아치는 눈보라, 거대한 눈사태

웅장한 볼거리와 리얼리티 업!

 

5. 실존인물 연기한 황정민(엄홍길) 정우(박무택) 김인권(박정복)을 비롯한 김원해 라미란 조성하 이해영 전배수 호연...혹독한 고생 고스란히 전달 

 

6. 제작자인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기획력·신파코드

감독인 ‘해적’ 이석훈의 코믹감각·진지함 시너지 효과

 

7.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신의 영역

히말라야 설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산쟁이들의 죽음을 무릅쓴 동료애 뭉클

 

8. 실화+산악+재난영화+휴먼드라마 조합 ‘적절’

 

9. 황정민의 내레이션·대사로 쏟아내는 메시지 ‘과잉’

 

10. 박정복의 살신성인 구조활동

기록·보상·명예도 없는 휴먼 원정대의 여정이

이기주의와 생명 경시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12세 이상 관람가, 12월16일 개봉

 

에디터:용원중 goolis@slist.kr 디자인:seesun@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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