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김주형 나랑 같이 한 팀하자' ... 내년 출범 스크린골프 팀원 발표

    Date : 2024. 4. 23. 11:28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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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1월 7일 출범하는 온오프 혼합형 스크린골프리그 TGL에 출전할 자신의 팀원이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김주형이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우즈는 “모든 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되고나면 팬들이 우리 대회와 기술, 경기방식 등을 더 많이 알 게 될 것”이라며 “이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1월 출범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함께 호흡을 맞출 김주형에 대해 "대단한 실력의 선수다. 개인적으론 본인이 보유한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내셔널 팀에 선발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을 때,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김주형이 있었다. 루키가 그런 역할을 하긴 쉽지 않다. 그런 선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습니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합작 설립한 스포츠법인 TRMW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리그로, 일주일에 한 번, 팀당 5개대회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방식으로, 미국은 ESPN을 통해, 국내는 JTBC 골프와 JTBC Golf & Sports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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