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셰플러, 말렛형 퍼터로 바꿔봐' ... 셰플러, 퍼터 바꾸고 PGA투어 우승, 또 우승

    Date : 2024. 4. 16. 11:19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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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터에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셰플러가, 올해 퍼터를 바꾸자마자 3월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그리고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셰플러는 15일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하며 2022년에 이어 두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셰플러의 우승에 커다란 도움을 준 퍼팅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의 조언 덕분이었습니다. 매킬로이는 “퍼트 때문에 고전하다가 마침내 일관성이 좋은 퍼터를 찾았다. 스코티도 나처럼 말렛 퍼터를 써보면 좋겠다”며 퍼터를 추천했습니다.

    매킬로이가 추천한 퍼터로 우승한 셰플러는 “마침 퍼터를 바꿔볼 참이어서 그 퍼터로 연습하고 있었는데 매킬로이의 조언이 있었다. 타이밍이 흥미로웠다”고 했습니다.



    매킬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셰플러가 곧바로 그 퍼터를 들고 나가 5타 차로 우승할 줄 몰랐다”며 “셰플러에게 다시는 조언하지 않겠다. 그건 확실하다”며 웃었습니다.

    매킬로이가 추천한 퍼터는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X입니다. 셰플러는 매킬로이의 조언대로 테일러메이드사 퍼터를 맞춤 주문했고, 말렛 퍼터를 들고 첫 출전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단숨에 우승했습니다.

    셰플러는 공식 인터뷰에서 “한동안 계속 사용할 퍼터를 찾은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활짝 웃으며 “그런 것 같다. 이 퍼터를 쓰면 공에 줄을 긋지 않아도 돼 좋다. 시각적으로도 아주 좋다”고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셰플러의 우승을 견인한 테일러메이드사의 말렛형 퍼터
    https://link.coupang.com/a/bx4f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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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누명 벗었다 ... 60억 아닌 218억 빼돌린 미즈하라 형량은?

    Date : 2024. 4. 12. 12:06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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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계좌에서 빼돌린 돈이 60억원이 아닌 218억8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BS스포츠, USA투데이 등은 12일(한국시각) "미즈하라가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챘고,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2018시즌 전 LA 에인절스와 계약 후 오타니와 함께 일했던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서 캘리포니아의 불법 도박 업자에게 송금하는 데 사용했다고 미국 검찰청이 발표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3월 말 스캔들 소식이 전해진 후 도박업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솔직히 그(오타니)에게서 훔쳤다"며 "나에게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타니는 피해자였습니다. 마틴 에스트라드 검사는 "오타니는 자신의 디지털 기기에 접속하는 것을 포함해서 이번 수사에 완벽하게 협조했으며, 전혀 송금에 대해 아는 사실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즈하라는 자신의 대리인, 회계사, 재무고문 등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오타니의 계좌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즈하라의 불법 스포츠 베팅은 NBA, NFL 등 북미 프로스포츠를 비롯해 유럽축구, 대학 미식축구 등까지 섭렵했으며, 오타니의 계좌에서 손실 금액을 충당하는 한편 도박 당첨금은 자신의 계좌로 오게 만들었습니다.

    USA투데이는 "미즈하라는 연방 지침에 따라 형을 선고받으면 최대 30년의 징역형과 최고 100만 달러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하며, 미즈하라가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사전형량 조정 협상에 들어간 만큼 형량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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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장타여왕, 윤이나 정확성까지 갖췄다 ... 보기없이 버디만 9개 공동선두

    Date : 2024. 4. 11. 16:0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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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장타퀸 윤이나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11일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의 징계 후 두 번째 출전 대회입니다. 출전 정지 징계 해지 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복귀, 2언더파 공동 34위로 마쳤던 윤이나는 두 번째 대회에서 1라운드 9언더파로 순항 중입니다.

    287야드(약 262m)의 호쾌한 장타를 때리면서도 샷은 정확했습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건 두 홀 뿐이었고 그중 한 홀에선 버디까지 기록하는 정확성을 보였습니다.

    9개의 버디 중 5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건 두 번뿐이었고 다섯 번은 홀과 2m 이내에 붙여 만든 버디였습니다.

    윤이나는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지는 않는다. 이번 대회도 우승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매 샷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공동선두는 보기 없이 9언더파 63타를 친 김서윤이며, 배소현이 8언더파 64타로 뒤를 이었고, 작년 한국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차례 우승한 홍지원과 신인 임지유 등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2022년 장타퀸에 올랐던 윤이나. 올해 방신실과 더불어 장타대결을 벌이고 있는 윤이나의 클럽을 살펴보겠습니다. 윤이나는 방신실과 같은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합니다.

    윤이나가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TSR3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TSR3은 저항을 최소화 시켜서, 동일한 스윙으로 더 빠른 클럽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공이 더 빠르게 날아갈 수 있도록 개선된 헤드 디자인에, 최대한의 반발력을 제공해 스윗 스팟에서 더 강력한 임팩트가 가능합니다.

    TSR3가 궁금하시다면 링크 클릭   https://link.coupang.com/a/bxpY1P

    샤프트는 힘이 좋은 벤투스 블루 S플렉스를 끼워 사용하며 아이언든 정교한 샷 컨트롤이 가능한 MB아이언을 사용합니다. 아이언과 퍼터에 대해서는 추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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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아웃은 다 똑같아. 치던 대로 쳐' ... '바람의 손자' 이정후 깨웠다

    Date : 2024. 4. 9. 17:02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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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진하던 이정후가 김하성의 조언에 스스로 깨어났습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데뷔 첫 2루타와 1루주자를 3루에서 잡는 보살까지 서비스하며 맹활약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어제 경기가 끝나고 (김)하성이 형과 대화할 시간이 있었는데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전날 샌디에이고와 홈 3연전을 마친 뒤 김하성이 이정후에게 조언을 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에서부터 나를 많이 봐와서 내 스타일을 잘 아는 하성이형이, “땅볼 아웃이나 뜬공 아웃이나 삼진이나 똑같은 아웃이니 치던 대로 쳐라"고 조언해줬는데, 그 부분이 제일 와닿았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며 '번트를 대고 싶으면 번트 대고, 3볼에 치고 싶으면 쳐도 된다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부진에 대해 “그것도 내 실력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이었다면 반등의 계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첫 시즌이고, 지금 내고 있는 이 성적이 내 실력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노력할 것이고, 잘하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거기에 맞게끔 노력할 것이다. 잘하든 못하든 한국보다 더 긴 시즌이고 평정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운될 때도 있겠지만 멘탈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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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도 4라운드하자' ... 장타자 욘람이 쓰는 드라이버는?

    Date : 2024. 4. 9. 11:36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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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로 전격 이적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대회가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람은 올해부터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한 번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람은 9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72홀 대회로 치르면 논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72홀 경기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는 물론 세계 각국 주요 남자 프로골프 대회는 예외 없이 4라운드 72홀로 우승자를 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LIV 골프는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세계랭킹을 정하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가 LIV 골프에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54홀 대회라는 사실을 지목했습니다.

    욘람은 PGA투어 11승, 평균 드라이버 314야드(287미터)의 호쾌한 드라이버가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시원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욘람의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입니다. 원래 10.5도였던 제품을 11.2도로 조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욘람이 사용하는 드라이버입니다. 제품 스펙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 캘러웨이의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보기
    https://link.coupang.com/a/bxadyA

     

    한국캘러웨이 2023년 패러다임 드라이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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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리 코다 LPGA 4연속 우승 ... 코다의 드라이버 Qi 10 MAX

    Date : 2024. 4. 8. 20:43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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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코다는 8일(한국시간) 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입니니다.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코다는 3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4월 T-모바일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LPGA 투어 역사상 4연속 우승은 오초아와 미키 라이트(미국), 낸시 로페즈(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5번째입니다.



    코다는 낸시 로페즈가 1978년 5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46년 만에 4개 대회 이상 연속을 차지한 미국 선수가 됐습니다. 다음 LPGA 투어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18일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 쉐브론 챔피언십으로, 코다의 페이스라면 5연속 우승도 노려볼만 합니다.

    김세영과 안나린은 나란히 준결승에서 떨어졌습니다. 안나린은 코다에게 패했고, 김세영은 매과이어와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넬리 코다가 4개 대회 연속 우승에서 사용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Qi 10 MAX 10도입니다. 이전까지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HD 9도를 사용했습니다.

    ▶ 자세한 제품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https://link.coupang.com/a/bw6bEa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더한 코다는 시즌상금 122만 4216달러로 리디아 고(54만 9654달러)에 앞서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8시즌 통산 총상금 1016만 1489 달러로 역대 25번째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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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유민 KLPGA 2024 개막전 우승 만든 퍼터는?

    Date : 2024. 4. 8. 10:3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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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장타자 황유민(20)이 2024시즌 '국내 개막전' 정상을 차지하며,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황유민은 7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습니다. 2위는 마지막 홀 3.2m 버디 퍼트를 놓친 박혜준이 차지했습니다.

    황유민은 작년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첫 승에 이어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입니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으로 상금 1위(2억5,266만2,469원)로 9계단 뛰어올랐습니다. 2억868만원의 김재희와 1억7,113만원의 이예원, 1억5,185만원의 방신실은 한 계단씩 밀린 2~4위에 차례로 자리했습니다.



    황유민은 올시즌 평균타수 69.3636타로 1위가 되었고, 2위 방신실은 평균 69.6364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3라운드에서 54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황유민은 56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으며, 4라운도 노보기 기록은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작년 대유위니아 MBN오픈 우승을 차지한 당시 황유민은 말렛형 퍼터인 오디세이 화이트핫을 사용했습니다. 이 퍼터는 오디세이 특허 기술인 버사 정렬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투어 프로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핫 인서트 페이스와 스트로크랩 샤프트를 장착한 이 제품은 흑백 색상의 대비를 통해 어드레스시 목표방향의 조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말 전지훈련 전에 캘러웨이 골프를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찾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거친 후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오디세이 에이아이 원 밀드 7번 모델로 교체한 후 또 한번의 KLPG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유민 프로의 이번 우승대회에서 사용한 Ai-원 시리즈 퍼터는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되어,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공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즉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홀 가까이 볼이 멈추거나 홀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퍼터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퍼터를 교체한 황유민의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고 이번 대회 우승과 지난달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라는 값진 결실을 만들어 냈습니다.

    박현경이 강지선과 함께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42위(1언더파 287타), 신지애는 공동 31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윤이나는 KLPGA 투어 복귀전에서 공동 34위(2언더파 286타)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치며,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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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류현진 ... 한이닝 9실점, 류현진 공략법 밝혀졌다

    Date : 2024. 4. 6. 09:24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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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한 이닝에만 무려 9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을 안긴 키움 히어로즈의 어린 영웅들은 의외로 담담했습니다.

    류현진은 5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3.72에서 8.36으로 치솟았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의 9실점 포함 5회에만 10실점 한 빅이닝을 극복하지 못하고 7-11로 패, 같은 날 삼성에 5-2로 승리한 KIA(8승 2패)에 1위를 내줬다. 반면 키움은 5연승을 질주, 5승 4패로 6위를 유지했습니다.

    류현진이란 이름을 지우고 단순하게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노린 키움의 전략이 류현진의 아쉬운 제구와 맞물려 한화에는 최악, 키움에는 최선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류현진의 공을 쉽게 공략한 비법은 이주형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형은 "처음에는 류현진 선배가 아우라가 있으셔서 초구는 당황했는데 차츰 그런 걸 까먹고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의식하지 않게 됐다. 류현진 선배님은 웬만하면 존 안에 넣을 수 있는 제구를 지니고 계셔서 빠른 카운트에 대결하려 했다. 그랬던 것이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볼넷을 주지 않는 투수로 유명합니다. 거의 모든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오거나 걸친다는 이야기입니다. 류현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적극적인 타격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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