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0경기 연속안타 … 한국 MLB 첫시즌 최장 타이 기록, 멀티히트는 덤

    Date : 2024. 4. 19. 14:15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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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9일(한국시간) 멀티 히트를 치며, 한국인 타자 역대 세 번째로 MLB 데뷔 시즌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82(78타수 22안타)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5-0으로 꺾었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의 타구는 빗맞았지만 절묘하게 유격수 앞으로 흘렀고 발 빠른 이정후는 내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말 1사 2루에서 이정후의 강한 타구를 상대 유격수가 뒤로 흘렸고 그 사이 이정후는 1루에 세이프. 이 타구는 유격수 실책이 아닌 강습안타로 기록됐습니다.

    10경기 연속 안타는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은 한국인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타이기록입니다. 강정호와 김현수 모두 MLB 데뷔 시즌 연속안타는 10경기에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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