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28. 00:31 / Category : Golf
KL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집단 부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KLPGA 준회원 선발전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하는 첫 관문으로, 준회원 자격을 얻어야 3부 투어(점프 투어)에서 뛸 수 있고, 정회원 선발전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KLPGA는 "지난 2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1차 준회원 선발 실기 평가에서 3명의 선수가 자신들의 타수를 낮춰 스코처카드를 제출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조로 플레이를 진행한 이들은 경기를 마친 후 스코어카드를 접수할 때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KLPGA는 경기 다음 날 캐디의 제보를 받고 이들의 부정 행위를 확인한 후 실격으로 처리했고,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LPGA 관계자는 "이들이 협회 회원은 아니고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대회 출전 전 부정 행위 관련한 서약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 따라서 주관사인 KLPGA는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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