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타가 부족했다' ... 골프 세계 랭킹 71위에 잡힌 랭킹 1위

    Date : 2024. 4. 1. 11:2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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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골프 세계랭킹 71위가 랭킹 1위의 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했습니다.

    골프 세계 랭킹 71위인 예거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8년 PGA 투어에 합류한 예거는 13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163만 8,000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PGA투어 첫승을 거둔 예거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과 이번 시즌 남아 있는 4개의 특급 대회 출전권도 함께 얻었습니다.

    예거와 4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셰플러는 파4 18번 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연장전에 가지 못하고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지만, 아쉽게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김시우는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7위에, 이경훈은 4언더파 공동 31위, 김성현은 2언더파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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