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애니카 소렌스탐과 아들 윌 맥기' ... PNC 챔피언십에서 붙는다.

    Date : 2023. 11. 23. 20:0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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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부터 이틀간 미국 리츠 칼튼GC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가 참가합니다.

    PNC챔피언십에 4년 연속 참가하는 우즈는 “나의 골프에 대한 사랑을 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선물이다. 우리는 늘 PNC 챔피언십 참가를 진심으로 기대해 왔다”며 “많은 위대한 골프선수들, 가족과 함께 골프를 친다는 건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2019년까지 PNC파더선 챌린지(PNC Father-Son Challenge)로 불리던 PNC 챔피언십은, 2020년부터 'PNC챔피언십'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가 자격은 5대 메이저 대회 포함 우승 경력이 있어야 하며, 가족 구성원(자녀, 손자, 부모님 등)은 프로골퍼가 아니어야 합니다. 아들의 경우 투어 경험이 있었던 경우도 가능하지만, 대회 참가 당시 프로선수는 제외됩니다.

    경기 방식은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같은 조 두 명의 선수가 함께 티샷하고 더 좋은 위치 공을 고른 뒤, 그 자리에서 다시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아들과, 넬리 코르다(미국)가 아버지와 출전하며,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아버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아들도 참가합니다.

    올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3개 메이저 대회를 휩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위스콘신 고교 챔피언인 딸과 함께 처음 출전할 예정입니다.

    2020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는 아들 찰리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나서 존 댈리(미국) 부자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고, 비제이 싱(피지) 부자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공동 8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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