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상 '이예원'... 1년만에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 인기상은 '박현경'

    Date : 2023. 11. 20. 20:4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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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최저타수상, 상금왕, 대상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일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예원(20)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의 3관왕을 차지하며 2023 KPGA 투어 최고선수이자 새 골프여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 시즌 3승과 상금 14억 2481만원을 거둬들였고, 최저타수 1위(70.7065타)도 차지하며 데뷔 2년 만에 최고선수의 상징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진희(25)는 다승왕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박현경은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KLPGA 인기상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 순위가 부여된 123명의 선수 중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박현경은 5만 표가 넘는 표를 득표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톱10 11회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 5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2년 6개월 만에 우승한 박현경은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2023시즌을 잊지 못할 한 해로 마무리했습니다.

    박현경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꼭 KLPGA 인기상을 받고 싶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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