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회 ML 2호 안타 ... 1350억의 머스그로브도 당했다.

    Date : 2024. 3. 30. 12:03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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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랑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이틀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머스그로브의 87마일(141km) 체인지업을 때려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 나가는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통산 2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머스그로브는 샌디에이고와 5년 1억 달러(약 1350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은 선수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선수입니다. 

    이정후가 안타를 만들었지만 득점은 없었습니다. 솔러의 타구가 유격수 김하성에게로 향하면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연결된 것입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와 채프먼의 중월 2점홈런에 힘입어 2-0을 만들었고, 플로레스의 몸에 맞는 볼, 콘포토의 우전 안타에 이어 에스트라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1회 공격에서만 3-0 리드를 가져가는 쾌조의 출발을 해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2회초 공격. 선두타자 아메드의 타구가 유격수 김하성에게로 향하면서 출루에 실패했고 이정후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을 맞았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솔러 역시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없이 2회초 공격을 마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현재 4-1로 이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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