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로 돌아온 서건창 ... 홈런, 2루타 도루까지 서서히 끌어올리는 타격왕 본능

    Date : 2024. 4. 5. 06:24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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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경기 7안타 1홈런 5타점 6득점. KIA 타이거즈의 서건창 영입이 신의 한 수가 되고 있습니다. 공수주에 걸쳐 뛰어난 활약도를 높이고 있는 서건창이 백업요원에서 재기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서건창은 지난 3일 KT 위즈와의 수원경기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5-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KT 선발 엄상백 상대 5타수 3안타의 서건창을 7번 1루수로 선발기용하자 서건창이 타격으로 응답했습니다. 

    서건창은 0-1로 뒤진 2회초 좌익수 앞 동점 적시타에 이어 1-1로 팽팽한 4회초 2사1루에서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3-1로 역전하는 이날의 결승홈런을 터뜨렸습니다. 



    6회에는 주권의 직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트렸고, 팀은 제임스 네일의 6이닝 1실점 호투, 곽도규, 장현식, 전상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했습니다. 

    지난 3월31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4타수3안타2타점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9-3 승리를 이끈데 이어 이틀만에 또 3안타를 터트리며 확실하게 재기의 희망을 알렸습니다. 

    올해 14타수 7안타 5타점을 기록중이며, 7안타 가운데 홈런 1개와 2루타 3개의 장타력에 주루 센스까지 돋보입니다. 지난 3월31일 두산전에서 0-0으로 팽팽한 5회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기습적인 도루를 성공시켜 3득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잘 던지던 두산 선발 곽빈을 무너뜨리고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데 일조했다.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다운 모습이었다. 

    수비도 2루 뿐만 아니라 1루수까지 소화해 타격이 좋은 이우성을 우익수로 기용하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나성범과 황대인의 부상이탈한 상황해서 서건창이 벌써 복덩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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