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류현진 ... 한이닝 9실점, 류현진 공략법 밝혀졌다

    Date : 2024. 4. 6. 09:24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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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한 이닝에만 무려 9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을 안긴 키움 히어로즈의 어린 영웅들은 의외로 담담했습니다.

    류현진은 5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3.72에서 8.36으로 치솟았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의 9실점 포함 5회에만 10실점 한 빅이닝을 극복하지 못하고 7-11로 패, 같은 날 삼성에 5-2로 승리한 KIA(8승 2패)에 1위를 내줬다. 반면 키움은 5연승을 질주, 5승 4패로 6위를 유지했습니다.

    류현진이란 이름을 지우고 단순하게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노린 키움의 전략이 류현진의 아쉬운 제구와 맞물려 한화에는 최악, 키움에는 최선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류현진의 공을 쉽게 공략한 비법은 이주형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형은 "처음에는 류현진 선배가 아우라가 있으셔서 초구는 당황했는데 차츰 그런 걸 까먹고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의식하지 않게 됐다. 류현진 선배님은 웬만하면 존 안에 넣을 수 있는 제구를 지니고 계셔서 빠른 카운트에 대결하려 했다. 그랬던 것이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현진은 볼넷을 주지 않는 투수로 유명합니다. 거의 모든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오거나 걸친다는 이야기입니다. 류현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적극적인 타격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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