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2. 21. 16:08 / Category : Sports
2024 프로야구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4번타자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라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차고 넘쳐서 고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범호(44) KIA 타이거즈 감독이 고민하고 있는 4번타자는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 나성범, 최형우, 김도영 중 한 명으로 당장 4번 자리에 앉혀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을 때린 위즈덤은 2021시즌부터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슬러거지만 KIA에서는 베테랑 최형우(42)와 나성범(36), 그리고 지난해 MVP 김도영까지 있어서 바로 4번으로 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형우는 통산 395홈런(현역 3위), 나성범은 통산 272홈런(현역 5위)을 기록 중이고, 지난 시즌 KBO리그 MVP 김도영은 지난해 38홈런으로 리그 홈런 2위이자 국내 선수 1위, 장타율 1위(0.647)까지 석권한 최고의 선수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1차 캠프 전 김도영의 타순을 3번으로 예고하며, 1·2번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며, 오키나와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을 포함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후 4번타자 자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2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합니다. 25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 27일 LG 트윈스, 3월 3일 KT 위즈 등 총 3경기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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