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우승 '엔젤 인' … 캐디는 현지에서 3분 전에 고용되었다. 왜?

    Date : 2025. 2. 24. 15:4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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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엔젤 인의 캐디는 티오프 3분 전에 현지에서 급하게 고용한 캐디였습니다.

    인의 전담 캐디 미셸 심프슨이 1라운드 시작 전 갑자기 몸이 아파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급히 현지 캐디를 물색한 끝에 샥차이 시리마야에게 백을 맡겼습니다.

    샥차이가 일본 시니어 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선수들의 백을 멨던 경력을 지녔다고 소개하자 당장 계약했고, 막상 경기에서 샥차이는 더할 나위 없이 노련하게 인을 보좌했습니다.



    인은 "정말 노련했다. 상황을 잘 파악했다. 코스도 정말 잘 알더라. 그보다 더 훌륭한 임시 캐디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 훌륭한 캐디를 갑자기 구할 순 없는 것 아니냐"며 자신이 샥차이를 만난 건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의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3억2천206만원)이며, 대회 최소타 기록(28언더파 260타)을 도운 임시 캐디 샥챠이에 캐디피로 지급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담 캐디였다면 기본급외에 3천만원이 넘는 보너스를 지급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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