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4. 15. 10:51 / Category : Sports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투머치토커’답게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정후(27)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박찬호는 자신의 SNS에 “이정후 선수가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모습으로 시즌 출발을 잘하고 있다. 특히 2루타는 8개로 가장 많은 기록을 하고 있고 홈런을 3개나 쳤다. 정말 승승장구하고 있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레썸의 골프공 홀더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골프공의 안전한 보관 뿐 아니라, 경기 중에도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디자인에 민감한 골퍼, 세련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투머치 토커답게 엔터 한 번 누르지 않고 인스타를 가득 메운 글에 인친들이 재치있는 댓글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세줄 읽고 그냥 좋아요 눌렀습니다. 다 좋은 이야기겠죠."
"오늘은 간단하게 얘기하셨네요"
"혹시 폰에 엔터가 없는건 아니시겠죠"
"읽으려고 세번 시도해봤는데 못하겠습니다."
"형님 이렇게 긴 인스타 포스팅은 처음 봅니다"
"찬호형님 나름 300자 요약하신겁니다"
"이정후 선수하고 김하성 선수 귀에서 피 나는거 아닌가요?"
잘 읽히지는 않지만 메이저리그에 처음 길을 터준 박찬호 선수의 애정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이정후선수가 아주 잘하고있다. 아니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모습으로 시즌 출발을 잘 하고있다. 시즌시작 2주간의 시간에서 그는 리그에서 많은 안타들을 치고있다. 특히 2루타는 8개로 가장많은 기록을 하고있고 홈런을 3개나 쳤다. 정말 승승장구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큰 변화가 생겼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작년에는 첫해라는 점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좀 어려하며 시즌을 이어가다가 두달도 안되서 어깨 부상을 당하고 수술까지 하게되었다. 그래서 나머지 시즌을 부상자로 끝을 낼수밖에 없었다. 많이 아쉽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것이다. 그리고 현지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기사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큰 기대속에서 선수들의 부진은 많은 실망감을 표현되는 질타들이 나온다. 선수들은 그 질타들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거뜬히 이겨내고 우뚝서는 경우도 있다. 이정후는 이겨내고 우뚝올라섰다. 무엇이 그에게 이런 힘을 주었을까? 나는 단정하건데 간절함이다. 하고싶고 해야하는 간절함이 그의 몸속에서 강하고 강하게 자리잡혀버렸다. 타고난 재능과 좋은 기능은 정신력이 뒤받쳐 줄수 있을때 제대로 사용된다. 그리고 그 정신력은 결국 간절한 마음에서 키워진다. 이제 이정후는 MLB에서 보란듯이 강하고 수준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그의 활약은 우리야구의 자랑이 될것이다. 오뚜기 한국야구의 새로운 불씨를 보여줘서 고맙고, 그의 컴백에 기쁨을 그의 활약에 축하를 보낸다. 그리고 곧 그녀석도온다. 그리고 그녀석도 올것이다. MLB에서 힘차게 던지는 한국야구가 있었다면 힘차게 치고 빠르게 달리는 한국야구가 이시대를 달리고있다. 거침없는 녀석들. 가자 화이팅!!! . #이정후 #mlb #잘한다 #한국야구 #긍지 #오뚜기야구 #멋진커리어 #멋진야구여행 #chanhopark61 #김하성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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