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이전 캐디는 연봉 18억 ... 마스터스 우승한 캐디는 얼마를 벌었나

매킬로이는 2017년 디 오픈에서 4위에 그친 후 캐디인 피츠제럴드와 헤어졌습니다. 피츠제럴드는 2017년 1년간 165만 달러(약 18억5000만원)를 벌어 PGA캐디 수입 순위에서 1위였습니다. 

피츠제럴드 이후 매킬로이는 7세 때 만나 함께 골프치며 자란 '동네 형' 해리 다이아몬드였습니다. 매킬로이는 그와 함께 PGA투어 일반 대회에서 14차례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11년째 마스터스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레썸의 골프공 홀더는 사용자가 골프공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경기나 연습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스 우승을 위해서는 “캐디부터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매킬로이는 “내 캐디는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쌌습니다.

매킬로이의 캐디에 대한 고집은 지난 14일 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승 직후, 매킬로이는 캐디와 1분 가까이 긴 포옹을 나눴습니다. 

"레썸의 골프공 홀더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골프공의 안전한 보관 뿐 아니라, 경기 중에도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디자인에 민감한 골퍼, 세련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매킬로이는 인터뷰에서 “이 우승은 내 것이자 그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 출신인 다이아몬드는 코스에서 의견을 내기 보다는 감정을 나눌 친구로 함께 했던 것입니다.

매킬로이의 캐디인 다이아몬드는 이름처럼 꽤 많은 돈을 법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부친은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어, 캐디 수입보다 집안 사업으로 버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