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4. 18. 20:13 / Category : Golf
지난해 12월 '한화 클래식' 대회 개최 중단을 공식 발표한 한화그룹에 최근 골프단 해체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화는 장기 불황 속에 대회 취소에 이어 선수 후원도 점차 축소하고 있습니다.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골프단 자체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가 발을 빼자 교촌, SK텔레콤·SK쉴더스 등도 올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골프 대회 철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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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화금융 클래식'을 창설한 한화그룹은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다 등을 초청하고, 상금 규모와 대회 코스를 최고 수준으로 갖췄습니다. 넬리 코다는 19세였던 2017년 한화 골프단에 합류해 2022년까지 6년간 함께하는 동안 10승을 거뒀습니다.
2017년 '한화금융그룹 클래식'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자, 한화그룹은 대회의 품격을 높여 한화금융 클래식의 지난해 총상금은 17억원,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2011년부터 한화 골프단은 미국·일본·한국 투어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수단을 운영해왔습니다. 유소연,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 김아림, 윤채영, 이민영 등이 해외에서 활약했고, 김지현, 이정민, 임희정, 성유진 등 국내 선수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제 그들에 대한 지원도 끊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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