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3. 12. 7. 17:21 / Category : Sports
2024년 메이저리그 공식개막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김하성(28)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의 공식 개막전으로 3월20일 19시 5분에 시작됩니다.
개막전에서 김하성이 어느 포지션을 맡을지에 대해서 MLB.com은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 3루수 어디든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다. 올 시즌 주로 2루수로 뛰었지만, 유격수인 잰더 보가츠를 대체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보가츠는 3할 20홈런, 30개 이상의 2루타를 칠 수 있는 현역 최정상급 유격수입니다. 하지만 수비만 보면 ‘3900만달러(약 512억원) 골든글러버’ 김하성이 유격수를 맡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굳이 대형 FA 계약자 보가츠의 자존심을 굳이 건드릴까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보가츠의 연봉은 11년 2억 8000만달러이고, 김하성은 3년 2300만에 옵션 포함 4년 2800만 달러로 보가츠의 1/10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의 포지션을 고민 중인 샌디에이고는 보가츠를 2루로, 김하성을 2루에서 다시 유격수로 이동시키는 방안과 보가츠를 1루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로 가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루수는 팀 사정 상 타격이 약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맡고 있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도 안정적인 그를 2루로 보내고, 지명타자 역할을 하는 최지만이 1루를 맡는 상상도 해봅니다. 거기에 이정후까지 가세해 샌디에이고에서 한국 선수 3명을 보는 진풍경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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