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가성비 갑 '김하성' 트레이드 추진 ... 김하성, 내년 시즌 후 FA 대박노린다

    Date : 2023. 12. 18. 10:55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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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D)가 김하성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습니다. 내년 3월20일 MLB개막전이 열리는 고척돔에서 김하성을 못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7일 샌디에이고의 향후 팀 운용과 관련한 특집 기사에서, '긴축 재정에 들어간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판매했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등은 유지하면서 트레이드 후보로 제이크 크로넨워스, 김하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잔여 계약 1년에 700만 달러라는 적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골드 글러브를 받은 선수입니다. 장기 고액 계약자들은 팔기 어렵지만,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김하성을 샌디에이고가 일단 매물로 올려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이 아니라, 몸값 대비 가치가 훨씬 높아서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만약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김하성에게는 나쁜 일이 아닐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후의 예상 성적 타율 2할8푼, 홈런은 10개 미만인데, 1억13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골든글러브 수상에 2할5푼 17홈런 84득점 38도루의 김하성이라면 무조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시즌을 잘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에게 일생일대 '대박'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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