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14. 11:22 / Category : Sports
“이정후의 방망이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8경기에서 22타수 7안타 타율 0.318 1홈런 3타점 3득점 OPS 0.875를 기록했습니다. 안타 7개 중엔 2루타와 홈런도 1개씩 포함됐습니다.
이정후는 교타자지만, 2루타 생산 능력은 충분하고, 홈런도 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미국 언론들도 이정후의 장타력에도 조금씩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 스코어는 “이정후가 출루율이 높은 유형의 타자지만, 그의 방망이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며 “12홈런 58타점, 타율 0.291 출루율 0.354 장타율 0.430로 예상되며, 오라클파크에서 경기하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라이트 웨이 네트워크는 “이정후는 시즌 내내 지켜봐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될 것이며, 7월 올스타에 선정되면 리그 전체에서 사랑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9월이 끝날 때 내셔널리그 타격 타이틀을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후가 정교한 타격에 종종 장타까지 생산하면 샌프란시스코로선 더 바랄 게 없을 것입니다.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특급 우완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에게 꽁꽁 묶여,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습니다. 글래스노우는 3월20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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