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12. 10:55 / Category : Sports
3월 20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립니다.
박찬호, 류현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다저스의 개막전 첫 날 선발은 우완 타일러 글래스나우(31)로 확정되었고, 샌디에이고는 우완 다르빗슈 유(38)를 예고했습니다.
다저스의 글래스나우는 2011년 고교 졸업 후 바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로 가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2018년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후 2022년 팔꿈치인대재건수술 후 지난해 21경기 120이닝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개인 첫 10승 달성, 올해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탬파베이 시절에 이어 두 번째 개막전 선발로 나옵니다.
샌디에이고는 백전노장 베테랑이자 다저스 킬러인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옵니다. 2021년과 2022년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이었던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소속이었던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개막전 선발입니다.
다르빗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후 통산 266경기 선발 출전 103승8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도 2021년 8승11패 평균자책점 4.22, 2022년에는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24경기에서 136⅓이닝 8승10패 평균자책점 4.56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다저스 상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98을 포함 통산 12번의 다저스전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2.38로 다저스에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1조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데뷔전이기도 하며,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에게는 주전 유격수로 확정한 후 첫 데뷔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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