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 경기 중 연습하면 벌타인가요?

    Date : 2024. 12. 22. 20:49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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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는 경기 중에 연습하면 안됩니다. 홀과 홀 사이에서 연습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운드나 연장전의 출발 전에 처음 티나 그 근처에서 퍼팅, 칩핑 연습은 할 수 있습니다. 

    Q. 경기하는 홀에서 여분의 공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벌타인가요?
    A. 네. 2벌타입니다. 하지만 공 없이 하는 연습 스윙은 연습 타가 아니므로 퍼팅그린을 제외하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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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볼플레이어에겐 예쁜 액세서리
    백돌이 나에게 꼭 필요한 골프공홀더

    간편하게 차고 다니다가
    간편하게 공 꺼내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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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벙커에서 연습해도 되나요?
    A. 벙커에서 연습은 안됩니다. 벙커에서 볼의 앞, 뒤 모래를 건드리거나 스트로크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는 2벌타입니다.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왼쪽), 미국의 브리타니 랭(오른쪽)

    2016년 US여자오픈에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연장 두 번째 홀 벙커에서 5번 아이언으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살짝 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장면은 TV화면에 포착되었습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이 사실을 몰랐고,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하기 전 경기위원으로부터 이 상황을 전해 들었습니다. 벌타로 2타를 잃게 된 노프드크비스트는 평정심을 잃고 보기를 범하며, 랭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랭은 81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노르드크비스트는 48만6000달러의 준우승 상금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올해 KLPGA투어 3관왕이자 2025년 LPGA 출전권을 딴 윤이나 프로의 드라이버는 Titleist TSR3입니다.
    정교한 무게 중심 배치로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자랑하는 Titleist TSR3는 볼이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저항을 제거한 헤드 디자인으로, 동일한 스윙에서도 더 빠른 클럽 스피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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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규칙] '잠정구' 말 안하고 치면 벌타 ... 원구 찾으면?

    Date : 2024. 12. 19. 15:5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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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정구(provisional ball)는 말 그대로 잠정적으로 치는 볼입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원구를 분실한 것으로 보이거나 OB에 떨어진 것 같은 경우 임시로 치는 볼입니다. 아마추어에서 흔히 주는 멀리건(Muliigan)은 동반플레이어들의 재량으로 주는 것으로, 완전히 다른겁니다.

    Q. '잠정구'라고 말을 하지 않고 치면 벌타 받나요?
    A. 네. 1벌타를 받습니다. 

    잠정구는 반드시 원구를 찾으러 나가기 전에 쳐야 합니다. 찾다가 말고 돌아오면 원구 포기로 간주, 다시 치는 샷이 곧바로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1. 잠정구를 치고 나갔는데, 원구를 찾은 경우 원구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당연히 잠정구는 데드볼이 됩니다. 
    2. 원구를 5분 안에 못 찾거나 OB가 난 경우 잠정구로 플레이를 계속하면 됩니다. 그럼 잠정구는 4번째 샷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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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정구는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까지는 얼마든지 칠 수 있습니다. 원구가 티잉그라운드에서 200m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잠정구는 150m 나갔다면, 거기서 그 잠정구로 다음샷을 하고, 200m지점에 가서 원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보다 더 먼 곳에서는 잠정구를 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 원구를 찾든 못찾든, 잠정구가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2021년 KLPGA투어의 박민지가 ‘잠정구’를 말 안해서 ‘퀸튜플 보기(+5)’를 적어낸 적이 있습니다.

    박민지는 두 번째 샷이 OB인 줄 알고 잠정구를 치면서 동반자에게 잠정구를 친다고 알리지 않았고, 원래 공은 박민지의 캐디가 그린 옆 나무 아래에서 찾았습니다. 원구로 플레이를 하면서 잠정구를 집어든 박민지는 총 4개의 벌타를 받았습니다.

    동반자인 오지현(25)과 박현경(21)은 박민지의 잠정구 플레이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잠정구가 박민지의 ‘인 플레이 공’이었고 원구는 이미 ‘남의 공’이 된 상태였습니다.

    잠정구 선언 없이 플레이해서 1벌타. 인플레이하면 안되는 원래의 볼에 스트로크해서 2벌타. 인플레이된 프로비저널볼을 집어 올려서 1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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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관계자는 “프로비저널 볼 선언이 없었기 때문에 앞서 친 잠정구가 인 플레이 볼이 됐고 원래 공은 분실된 볼로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박민지는 8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를 했고 10타 만에 가까스로 악몽의 홀을 탈출했습니다. 

    골프 규칙(18.3b)은 “플레이어는 반드시 ‘프로비저널 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잠정적으로 볼을 플레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나타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박민지는 이를 깜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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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규칙] 공을 잃어버리거나 OB구역으로 가면 몇벌타?

    Date : 2024. 12. 18. 19:53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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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샷을 했는데, 공이 나무숲으로 들어가서 보이지 않네요.
    공을 찾지 못하면 정확히 벌타는 몇 개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공을 잃어버리거나 OB구역에 떨어지면 벌타가 몇 개가 주어지나요?
    A. 1벌타 받고 다시 스트로크하거나 2벌타 받고 분실 지점에서 치면 됩니다.
    공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면 1벌타를 받고 바로 전에 스트로크했던 곳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하지만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현실에서는 2벌타를 받고 분실된 지점 근처에서 드롭하고 치게 합니다.

    우리나라 골프장은 그런 이유로 코스마다 OB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음 공을 치기 좋게 "공을 분실하거나 OB구역으로 가면 이곳에서 치세요"라는 표시를 해둔 겁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공홀더. 골프공을 보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골프백이나 골프웨어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OB티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골프장에서 만든 컨트리룰이었지만 2019년 골프규정이 개정되면서 정식 로컬룰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OB구역 2벌타는 로컬 룰이며 프로 경기 또는 엘리트 수준의 경기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PGA에서 이런식으로 2벌타 후 OB지역 근처에서 드롭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여전히 1벌타 후 직전 스트로크 했던 곳에서 다시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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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갈 때 캐리어에 달면 예쁜 네임택
    라운딩 갈 때 골프백에 달아도 예뻐요

    이름과 연락처는 보일듯 말듯
    가만히 놔두면 보이지 않아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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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는 Out of bounds 의 줄임말로 코스경계밖의 모든구역을 말합니다. 보통 하얀말뚝이나 울타리 등으로 표시하며 OB경계선 밖에 있는 공은 스윙이 가능해도 1벌타를 받고 이전에 샷한 자리로 되돌아와 다시 플레이해야 합니다.


    골프에서 벌타를 주는 큰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골프를 치면서 공에 영향을 주면 벌타를 받습니다.

    1. 공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면.. 2벌타
    2. 규칙을 적용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한다면.. 실격
    3. 경기 당일 코스에서 연습을 하면.. 실격
    4.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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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규칙] 티업한 공이 떨어지면? 헛친 공을 건드리면? ... 몇 벌타?

    Date : 2024. 12. 18. 12:0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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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잉 구역에서 티에 공을 올려놓고, 샷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공이 저절로 떨어졌네요.
    같이 라운딩하는 친구들이 벌타라고 소리치며 다들 놀립니다.
    공이 저절로 굴러 내려온건데 이걸 벌타 처리해야 되나요?

    Q. 티업한 공이 저절로 떨어지면 벌타인가요?
    A. 인플레이가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벌타는 없습니다. 공을 다시 티에 올려놓고 티업하면 됩니다.

    ​Q. 티업한 공이 저절로 떨어졌는데, 드라이버로 쳤습니다. 벌타인가요?
    A. 벌타가 아니라 그냥 1타입니다. 클럽에 공이 맞았기 때문에 타수로 간주하고, 플레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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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골프대회에서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BMW골프대회에서도 인기인
    레썸 심플네임태그 

    ​여행갈 때 캐리어에 달면 예쁜 네임택
    라운딩 갈 때 골프백에 달면 예쁜 네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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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로 되지 않은 볼이 티에서 떨어지거나 플레이어가 어드레스하다가 떨어뜨린 경우 볼은 벌타 없이 다시 티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떨어지는 볼을 스트로크한 경우에는 볼이 움직이고 있었거나 움직이고 있지 않았거나 간에 1타로 계산합니다. 벌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타수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골프 경기에서 벌타를 주는 큰 틀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골프를 치면서 공에 영향을 주면 벌타를 받게 됩니다.
    1. 공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면.. 2벌타
    2. 규칙을 적용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한다면..  실격
    3. 경기 당일 코스에서 연습을 하면..  실격
    4.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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