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3. 11. 14. 13:05 / Category : Golf
총상금 700만 달러(약 92억 5000만원)의 LPGA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GC(파72·6556야드)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2023시즌 결산대회로 우승상금은 200만 달러(26억 5000만원)에 달합니다.
한 해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글로브 순위에 따라 상위 60명만 참가할 수 있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전인지와 이정은6, 렉시 톰슨(미국) 등 강호들이 자격 미달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올시즌 1승 포함해 9차례 톱10, 시즌 상금 6위(204만 8856 달러)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CME 포인트 4위로 상금왕과 평균타수상(Vare Thropy)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선수들은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양희영, 신지은,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이 출전합니다.
상금 선두 릴리아 부(325만 2303 달러)를 필두로, 앨리슨 코푸즈(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앞서있지만 김효주가 우승하면 다른 선수 성적과 관계없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습니다.
김효주(69.689)는 평균타수에서 아타야 티띠꾼(69.676·태국)에게 0.013타 차로 뒤져 있기에 이번 대회 우승을 한다면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챔피언 김세영과, 2020·2021 대회 2연패 주인공 고진영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2년 전 넬리 코르다와의 최고선수 경쟁에서 승리한 티부론 골프코스와의 인연을 살려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23 LPGA 신인왕 유해란이 김효주와 함께 시즌 2승을 바라보고 미국 진출 이후 우승하지 못한 최혜진, 김아림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의 선수를 찜한 세계 1위 릴리아 부는 2주 연속 우승,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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