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24. 16:22 / Category : Golf
신지애(35)가 '골프 레전드' 박세리(46)가 호스트로 나선 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전 세계랭킹 1위,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LPGA 투어 11승의 신지애는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참가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잡아내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신지애는 이날 3번홀부터 7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15번, 16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향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2013년 호주오픈 이후 우승이 없지만 지난해 LPGA 투어 톱5에 4번 입상했으며 그 중에는 US여자오픈 공동 2위와 AIG 여자오픈 단독 3위 등 메이저 대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주 JLPGA 투어 시즌 데뷔전에서는 단독 3위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공동 1위에 오른 앨리슨 리(29)는 2016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포함해 4번의 준우승이 통산 최고 성적이었지만 지난 시즌 말에는 출전한 3개 대회(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틀간 10위 안에 있었던 전인지(29)는 사흘째 경기에서 6오버파 77타를 써내, 퍼트 수가 33개로 치솟으면서 48계단 하락한 단독 57위(2오버파 215타)에 자리했습니다.
신지애, 100%페어웨이 적중률 이유 있었네 ...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 목표 (2) | 2024.03.24 |
---|---|
버디만 5개 안신애, JLPGA투어 둘째 날 35계단 올려 10위로 본선 진출 (2) | 2024.03.24 |
박세리 챔피언십 ... 전인지-전지원, 공동 9위 (1) | 202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