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페덱스컵 우승 상금 334억 ... 캐디도 70억 받았다

    Date : 2024. 9. 2. 14:22 / Category : 카테고리 없음

    728x90


    나흘간 선두를 지킨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30언더파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트로피와 250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셰플러는 미국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67타를 치며, 합계 3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위 콜린 모리카와(26언더파·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캐디 테디 스콧(미국)도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셰플러가 올해 따낸 공식 상금은 약 830억원입니다. 우승상금의 1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일반적인 조건으로 계약했다면 약 70억원을 받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 금액은 PGA 투어 상금랭킹 20위에 해당합니다.

    셰플러는 1983년 이후 비제이 싱(피지),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시즌 7승에 성공했습니다. 우즈가 시즌 7승 이상을 4차례 달성했기 때문에 횟수로 따지면 6번째 기록입니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7위(18언더파)로 마무리하며, 보너스 상금 275만 달러(약 37억원)도 받았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출전한 임성재가 이 대회 톱10에 든 것은 2022년 대회 준우승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24언더파로 3위, 러셀 헨리(미국)가 이날 9언더파 62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애덤 스콧(호주),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4위(19언더파)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21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반응형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Goooolf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LESOM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