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마야오픈 선두 나섰다 ... 최혜진 이글 잡고 1타차 '공동 5위'

신지은(32)이 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신지은은 23일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브리아나 도(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함께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다음주 US여자오픈이 열리기 때문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와 2위 지노 티띠꾼, 그리고 한국의 유해란(24), 김효주(29), 고진영(29) 등 세계 톱10 선수들은 모두 불참해, 세계 상위 25위 이내 선수로는 찰리 헐(세계 15위)을 포함한 4명만 참가했습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최혜진(25)은 후반 5번홀(파5)에서 짜릿한 이글을 기록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3언더파 69타를 써내며,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공동 5위를 기록 중입니다.

미국에서 4년차 시즌을 보내는 최혜진은 올해 8개 대회에 참가해 6번 컷 통과했으며,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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