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쇼플리, 로리 맥길로이 출전하는 2025 PGA 개막전 ... 총상금 2천만달러(293억원)

    Date : 2025. 1. 2. 15:58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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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상금 53억 원, 2위 상금도 32억 원, 최하위 60위도 7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2025 PGA개막전이 3일부터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펼쳐집니다.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가 손바닥 부상으로 기권하며 60명이 되었고, 세계 랭킹 2위 잰더 쇼플리와 3위 로리 맥길로이는 출전합니다.

    2025년 PGA 투어 페덱스컵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일정 첫 번째 대회 더센트리의 개막전 장소인 플랜테이션 코스는, 작년 29언더파 263타로 우승할 만큼 까다롭지 않습니다. 


    공략홀인 파5 18홀의 1999년 평균 타수는 4.833타였지만 지난해엔 4.284타로 더 낮아졌고, 작년 대회에서 나온 총 1365개의 버디 중 18번홀에서만 154개가 나왔습니다. 18홀 공략에 실패하면 순위 경쟁에서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는 이 대회에서 5번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고, 타이거 우즈도 1997년, 2000년 두 번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최경주가 기록한 공동 2위입니다.

    이번 개막전에는 김시우와 안병훈, 임성재 등 한국 선수가 3명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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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타이거 우즈가 우승할 당시 명장면이 있었습니다. 개막전에서 정규라운드의 마지막 홀인 18번홀, 우즈가 5m짜리, 엘스가 4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어니 엘스(남아공)와 나란히 5언더파 68타를 기록해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 첫 홀에서 두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연장 2번째인 1번 홀에서 우즈의 13m짜리 버디 퍼팅은 홀컵에 빨려들어간 반면 우즈보다 1m정도 홀컵에 가까웠던 엘스의 버디퍼팅은 홀컵 50cm앞 지점에 멈춰서며 우즈가 우승컵을 손에 넣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5개 대회 연속 우승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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