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영구 시드와 30승 ... 16일 스카이클래식에서 만든다

영구 시드 달성까지 1승을 남긴 신지애가 16일 열리는 JLPGA 투어 스카이 RKB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2주 연속 우승과 30승 도전입니다.

프로 데뷔 후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통산 66승(아마추어 1승 포함)을 기록한 신지애는 지난주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9승으로 영구 시드 획득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JLPGA 투어 영구 시드는 지금까지 6명으로, 신지애가 30승을 채우면 한국 선수 최초이자 투어 통산 7번째 영구 시드권자가 됩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를 마치면 5월 29일부터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신지애는 “영구 시드 획득은 선수로서의 큰 목표 중 하나였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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