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6. 16. 10:55 / Category : Golf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25)이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아쉽게 멈췄습니다. 1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최혜진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최혜진은 8번과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이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카를로타 시간다에게 리드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지만, 시간다 역시 버디로 응수하며 우승은 그녀의 몫이 됐습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최혜진에게는 의미 있는 기록이 남았습니다. 이번 준우승으로 27만 4,433달러를 보태며 생애 누적 상금 51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25번째, 전체 LPGA 선수 중 102번째 기록입니다. 시즌 상금도 115만 달러를 넘기며 상금 순위 7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긴 선수가 됐습니다.
최근 흐름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올해 톱10에 네 차례 들었고, 그중 두 번은 메이저 대회였습니다. 특히 최근 3개 대회에서는 공동 4위, 공동 4위, 단독 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은 조금 더 기다려야 했지만, 지금의 페이스라면 최혜진의 첫 우승은 정말 ‘시간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다음 대회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으로, 그녀의 다음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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