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6. 14. 09:12 / Category : Golf
2025 KPGA 투어와 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3일 열린 2라운드에서 저스틴 데 로스 산토스(필리핀, 29세)가 보기 없이 66타를 추가하며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는 “러프에서 아이언 샷이 좋았고, 퍼트도 잘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단 한 타 뒤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백준(24), 옥태훈(27), 최진호(41),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44)가 그 주인공입니다.
특히 김백준은 버디 7개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로 21계단을 뛰어올라 첫날 공동 23위에서 단숨에 선두권에 진입했습니다. 그는 “비가 조금씩 오고 날씨가 흐렸지만 덥지 않아 컨디션 좋게 잘 끝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옥태훈은 전날 9언더파 선두에서 2언더파 70타를 추가해 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에 안착했습니다. 최진호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으며, JGTO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와타 히로시도 4언더파 68타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PGA 투어 시드와 함께 JGTO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이 주어집니다. 셋째 날엔 단독 선두 산토스와 뒤를 추격 중인 4명, 그리고 7위권 이하 선수들까지 대권 경쟁이 본격화하며 긴장감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백준은 개막전 우승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2승 달성과 투어 시드 확보를 향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 라운드에서는 샷의 일관성과 퍼팅의 정교함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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