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장타여왕, 윤이나 정확성까지 갖췄다 ... 보기없이 버디만 9개 공동선두

    Date : 2024. 4. 11. 16:00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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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장타퀸 윤이나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11일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의 징계 후 두 번째 출전 대회입니다. 출전 정지 징계 해지 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복귀, 2언더파 공동 34위로 마쳤던 윤이나는 두 번째 대회에서 1라운드 9언더파로 순항 중입니다.

    287야드(약 262m)의 호쾌한 장타를 때리면서도 샷은 정확했습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건 두 홀 뿐이었고 그중 한 홀에선 버디까지 기록하는 정확성을 보였습니다.

    9개의 버디 중 5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은 건 두 번뿐이었고 다섯 번은 홀과 2m 이내에 붙여 만든 버디였습니다.

    윤이나는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지는 않는다. 이번 대회도 우승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매 샷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공동선두는 보기 없이 9언더파 63타를 친 김서윤이며, 배소현이 8언더파 64타로 뒤를 이었고, 작년 한국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차례 우승한 홍지원과 신인 임지유 등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2022년 장타퀸에 올랐던 윤이나. 올해 방신실과 더불어 장타대결을 벌이고 있는 윤이나의 클럽을 살펴보겠습니다. 윤이나는 방신실과 같은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합니다.

    윤이나가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TSR3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TSR3은 저항을 최소화 시켜서, 동일한 스윙으로 더 빠른 클럽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공이 더 빠르게 날아갈 수 있도록 개선된 헤드 디자인에, 최대한의 반발력을 제공해 스윗 스팟에서 더 강력한 임팩트가 가능합니다.

    TSR3가 궁금하시다면 링크 클릭   https://link.coupang.com/a/bxpY1P

    샤프트는 힘이 좋은 벤투스 블루 S플렉스를 끼워 사용하며 아이언든 정교한 샷 컨트롤이 가능한 MB아이언을 사용합니다. 아이언과 퍼터에 대해서는 추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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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유민 KLPGA 2024 개막전 우승 만든 퍼터는?

    Date : 2024. 4. 8. 10:3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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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장타자 황유민(20)이 2024시즌 '국내 개막전' 정상을 차지하며,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황유민은 7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습니다. 2위는 마지막 홀 3.2m 버디 퍼트를 놓친 박혜준이 차지했습니다.

    황유민은 작년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첫 승에 이어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입니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으로 상금 1위(2억5,266만2,469원)로 9계단 뛰어올랐습니다. 2억868만원의 김재희와 1억7,113만원의 이예원, 1억5,185만원의 방신실은 한 계단씩 밀린 2~4위에 차례로 자리했습니다.



    황유민은 올시즌 평균타수 69.3636타로 1위가 되었고, 2위 방신실은 평균 69.6364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1~3라운드에서 54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황유민은 56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으며, 4라운도 노보기 기록은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작년 대유위니아 MBN오픈 우승을 차지한 당시 황유민은 말렛형 퍼터인 오디세이 화이트핫을 사용했습니다. 이 퍼터는 오디세이 특허 기술인 버사 정렬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투어 프로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핫 인서트 페이스와 스트로크랩 샤프트를 장착한 이 제품은 흑백 색상의 대비를 통해 어드레스시 목표방향의 조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말 전지훈련 전에 캘러웨이 골프를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찾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거친 후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오디세이 에이아이 원 밀드 7번 모델로 교체한 후 또 한번의 KLPG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유민 프로의 이번 우승대회에서 사용한 Ai-원 시리즈 퍼터는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되어,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공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즉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홀 가까이 볼이 멈추거나 홀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퍼터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퍼터를 교체한 황유민의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고 이번 대회 우승과 지난달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라는 값진 결실을 만들어 냈습니다.

    박현경이 강지선과 함께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42위(1언더파 287타), 신지애는 공동 31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윤이나는 KLPGA 투어 복귀전에서 공동 34위(2언더파 286타)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치며,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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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여왕' 윤이나와 방신실 ... 드라이버는 같았지만 퍼터에서 갈렸다

    Date : 2024. 4. 2. 09:17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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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기대되는 ‘장타 전쟁'의 주인공인 윤이나와 방신실이 4일부터 나흘간 제주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윤이나와 방신실이의 장타전쟁에 사용될 장비를 살펴봤습니다.

    윤이나와 방신실은 둘 다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하며, 드라이버는 TSR3, 샤프트는 S 플렉스, 웨지는 보키디자인 SM10으로 50·54·58도까지 로프트 구성도 똑같습니다. 둘의 미세한 차이점은 퍼터와 볼에서 갈렸습니다.


    윤이나의 퍼터는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화이트핫 OZ 더블 와이드 퍼터를 주로 사용하며, 헤드는 블레이드 형태지만 사이즈는 블레이드와 말렛의 중간크기입니다. 

    방신실이 사용하는 스코티카메론 팬텀 X 5S 퍼터는 헤드 양 끝이 뒤로 길게 뻗은 윙백 말렛 헤드에 스트레이트 샤프트가 특징입니다.

    볼의 경우 윤이나는 프로 V1, 방신실은 프로 V1x 모델을 사용하는데, 프로 V1은 부드럽지만 낮은 탄도, 프로 V1x는 높은 탄도에 견고한 타구감이 특징입니다.


    윤이나의 콤보 아이언 세트는 타이틀리스트. 4번 아이언은 T150, 5~8번 아이언은 620CB, 9번과 피칭웨지는 620MB 모델입니다.

    타이틀리스트가 지원하는 국내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MB 모델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더 정교한 샷 컨트롤과 샷 메이킹이 가능한 머슬 백으로 조금 더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방신실이 사용하는 아이언 샤프트는, 국내 여자 선수들의 샤프트보다 20~30g 무거운 다이내믹 골드 120 S400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이는 남자와 여자 선수 스펙의 중간 정도로 일반적인 여자 선수에게서는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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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 여왕' 윤이나 ... 4월 두산 위브 챔피언십 복귀 확정

    Date : 2024. 3. 20. 15:22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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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 여왕' 윤이나가 4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참가합니다.

    '오구 플레이'로 받았던 출전 정지가 20일 해제되자 윤이나는 4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크라우닝은 20일 "금일부로 윤이나의 징계가 해제됐다. 윤이나는 징계 종료 후 첫 출전 대회로 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윤이나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조기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는 "윤이나는 지난 1년 8개월 동안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이나는 2022년 7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 후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고, 대회 한 달 뒤 이를 자진 신고했습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부터 각각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KGA가 윤이나의 징계를 3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이자 KLPGA도 2024년 징계 감면을 확정하면서 올 시즌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KLPGA는 그의 구제를 호소하는 탄원이 3500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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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장타 여왕 '윤이나' 대학 골프 준우승 ... 떨고 있나 KLPGA

    Date : 2024. 3. 14. 16:24 / Category :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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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데뷔하자마자 장타 1위, 버디 1위를 기록했던 윤이나가 1년반의 자숙의 시간을 거쳐, 한국 대학 골프 1차 대회 여자 프로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이나는 1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승은 12언더파 204타의 이재윤이 차지했습니다.


    2022년 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징계가 풀린 뒤 한국에서 처음 출전한 대회입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에서 공식 복귀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KLPGA 투어가 아닌 대학골프연맹 주관 대회지만 윤이나는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복귀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윤이나의 KLPGA 투어 복귀전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으로 예상됩니다.


    윤이나가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유는 2022년 6월16일 한국여자오픈에서 티샷한 공을 찾을 수 없자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후 윤이나는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 달 넘게 사실을 숨겼던 윤이나에 대해, KGA 스포츠공정위원회(법조계와 골프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는 '골프 규칙 위반사항 사후 신고에 대한 징계 심의'를 검토한 끝에 윤이나에게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고, 1년 반 후인 2024년 초 절반이 감면되며 출전 정지가 해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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