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20. 15:22 / Category : Golf
'장타 여왕' 윤이나가 4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참가합니다.
'오구 플레이'로 받았던 출전 정지가 20일 해제되자 윤이나는 4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크라우닝은 20일 "금일부로 윤이나의 징계가 해제됐다. 윤이나는 징계 종료 후 첫 출전 대회로 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윤이나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조기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는 "윤이나는 지난 1년 8개월 동안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이나는 2022년 7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 후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고, 대회 한 달 뒤 이를 자진 신고했습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부터 각각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KGA가 윤이나의 징계를 3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이자 KLPGA도 2024년 징계 감면을 확정하면서 올 시즌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KLPGA는 그의 구제를 호소하는 탄원이 3500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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