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3. 8. 14. 11:26 / Category : Golf
임성재(25)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32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플레이오프 1차전인 이번 대회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2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전망도 밝혔습니다.
임성재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코리안 4총사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 들어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 전원 진출했습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6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을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상승시켰습니다.
첫날 1타 차 2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4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4계단 하락했습니다.
안병훈도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5언더파로 공동 43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이 37위에서 38위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페덱스컵 57위의 히데키 마쓰야마(일본)가 이번 대회를 16위로 마치며 페덱스컵 47위에 올라 PO2차전에 진출했고 페덱스컵 62위였던 캐머런 데이비스(호주)도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와 함께 공동 6위로 마치며 페덱스컵 4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살아남았다.
반면 맥켄지 휴즈(캐나다)와 닉 하디(미국)이 각각 페덱스컵 51위와 52위로 PO2차전 진출에 실패해 가을 시즌 최종전까지 경기를 치뤄 페덱스컵 125위에 들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글로버는 지난주 정규 투어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112위에서 페덱스컵 49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니 1차전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단숨에 페덱스컵 4위로 도약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원)입니다.
PGA 투어 챔피언십 도전하는 김시우·김주형·임성재·안병훈 ...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후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0) | 2023.08.16 |
---|---|
루카스 글로버 페덱스컵 연장 우승 ... 2주 만에 페덱스컵 랭킹 112위에서 4위로 껑충 (1) | 2023.08.14 |
도박으로 1조 3000억 쓴 필 미컬슨 "경기 본질을 훼손하진 않았다" (0)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