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4. 3. 22. 16:39 / Category : Golf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유소연(34·사진)이 16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칩니다.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소연이 다음 달 19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공식 은퇴한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셰브런챔피언십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2017년 정상에 올랐던 대회입니다.
KLPGA에서 2020년까지 10승을 쌓은 유소연은, LPGA 투어에서는 2011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여섯 차례 우승했으며, 2012년 LPGA 투어 신인왕과 2017년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습니다.
2020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5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캐나다)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특히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전액 기부해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유소연은 프로 데뷔 후 16년 동안 LPGA 투어 6승, KLPGA 투어 10승, 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1승 등 통산 18승을 수확했으며, 2017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통산 3번째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9주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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