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아파트?" 현대 건설 이다현 우승 공약에 머뭇 ... 김연경 "우승하면 보험..." 정관장 염혜선 "홍삼 뿌릴게요"

    Date : 2025. 3. 21. 18:23 / Category :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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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이 "MVP는 많이 받아봤다. 무조건 팀 우승이 먼저다다. 우리팀이 흥국생명이니 우승하면 보험 상품을 내놔야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습니다.

    김연경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흥국생명을 챔피언전까지 이끌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뛰는 마지막 시즌 챔피언전에 올라온 흥국생명은 올해 꼭 우승컵을 차지한다는 각오입니다. 


    오는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3판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2위 현대건설과 3위 정관장 중 이긴 팀이 챔피언전에서 흥국생명과 만납니다.

    플레이오프전을 앞두고 우승 공약을 묻자 현대건설 이다현(24)은 “모기업을 생각하면 아파트인데...”라고 말을 흐렸고, 정관장 염혜선(34)은 “팬들께 홍삼을 마음껏 나누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챔피언전을 기다리는 김연경은 “플레이오프에서 누가 올라오든 5세트·3경기를 꽉꽉 채우고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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