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25. 6. 8. 16:54 / Category : Golf
이가영(26)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8일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가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한진선(28), 김시현(19)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한진선이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으나, 이가영이 1.5m 버디 퍼트로 맞불을 놓으며 두 선수가 연장 두 번째 홀로 향했습니다. 이가영은 같은 홀에서 다시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1.6m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통산 3승째를 완성했습니다. 김시현은 첫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며 탈락했습니다.
한진선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파 퍼트를 놓친 것이 결국 우승을 놓치는 결정적 장면이 됐습니다. 아쉬움이 짙은 준우승이었지만, 경기 내내 끈질긴 집중력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2022년 첫 승을 신고한 이가영은 지난해 롯데 오픈에 이어 약 11개월 만에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은 통산 174번째 출전에서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최근 10개 대회 중 9개 컷 통과, 세 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박현경과 황유민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1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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